산업 기업

한화큐셀,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참가

한화큐셀은 오는 11~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태양광 전시회 SPI(Solar Power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 올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전시회에 설치된 스틸프레임모듈. /사진제공=한화큐셀한화큐셀은 오는 11~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태양광 전시회 SPI(Solar Power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 올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전시회에 설치된 스틸프레임모듈.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될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인 ‘SPI(Solar Power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SPI에는 5만명의 방문객과 600개의 업체가 참석한다. 한화큐셀은 전시회 최대 규모의 부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 하프셀 기반의 퀀텀 단결정 모듈인 ‘큐 픽 듀오(Q.PEAK DUO)’시리즈를 출시한다. 기존 모듈 대비 최대 20% 출력이 향상돼 395와트피크(Wpㆍ순간최대발전용량)까지 제공 가능한 고출력 모듈로, 25년 후에도 업계 평균(82~83%)을 넘어서는 85%까지 출력을 보증한다.

또 미국 주택시장 공략을 위해 미관상 강점을 가진 올 블랙(All-Black) 모듈과 주택용 ESS솔루션인 큐홈(Q.HOME)을 전시한다. Q.HOME은 현재 일본,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솔루션으로 각 국가의 인프라와 주택구조 등에 맞춰 구성된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3개의 기술혁신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스틸 프레임 모듈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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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의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주택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1위 기업에 걸맞게 대형 발전소용 시장부터 주택용 시장까지 모든 분야에 강자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서 1,500개 참가 업체 중 상위 10위까지 주어지는 ‘SNEC 테라와트상’을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했고 지난 5월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서 모듈 기술혁신을 인정받아 ‘인터솔라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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