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슈퍼, 농식품부·충남도와 ‘청년 일자치 창출’ 나선다



롯데슈퍼는 농림축산식품부·충남도와 함께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47명의 예비 청년농부들과 함께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청년 농업인 감소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수 감소에 대응하고자, 롯데슈퍼가 농식품부·충청남도와 함께 진행하는 CSV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7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47명의 예비 청년농부들은 1인당 하우스 2동과 제반시설을 제공받고, 청년농부법인 구성 및 멘토농가 실습교육 등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전문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게 된다.

관련기사



이번 워크샵은 친환경 농업과 청년농부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농식품부와 충남도, 아름드리 영농조합, 롯데슈퍼에서 정책 설명과 종합토론, 지역 농업 사례, 농산물 유통 판매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창농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농부’들과 ‘멘토’ 농가간의 열띤 분임토론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판매된 수익금을 재투자 하는 방식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친환경 농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 할 예정”이라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취급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