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관 트라우마 치유 '마음동행센터' 2곳 추가 운영

인원 많은 서울·경기 우선 개소…2021년까지 18곳으로 확대

/사진제공=경찰청/사진제공=경찰청


경찰청은 올해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마음동행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설된 마음동행센터는 경찰병원센터와 경기남부센터(아주대학병원) 2곳이다. 기존에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4곳에서 운영돼왔다..


특히, 서울·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경찰 인원이 가장 많은 반면, 마음동행센터는 1개소에 불과해 경찰관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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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동행센터는 진료기록이나 상담내용에 대한 비밀을 보장해 인사상 불이익 없고,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매년 이용자가 늘고 있다.

경찰은 경찰관들의 정신건강 증진 체계 강화 차원에서 2021년까지 마음동행센터를 지방철별 1개소씩 총 18곳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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