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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창업 프랜차이즈 ‘안심치킨’, 무항생제 계육 사용한 치킨 선봬




치킨 창업 전문 신생 프랜차이즈 안심치킨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항생제 계육이 사용된 치킨을 선보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프리미엄 무항생제 계육이 원료육으로 사용된 치킨을 만든다. 또한 후라이드 종류부터 부분육과 순살육 모두 냉장상태 그대로 공급하는 것 등을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염지 방식도 남다르다. MSG나 소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죽염과 각종 채소들을 활용한 천연 재료로만 염지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치킨 조리에 들어가는 파우더와 더불어 모든 소스류를 MSG가 아닌 천연 재료로만 만든다. 이로써 음식에 대한 진정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안심치킨은 1호점 직영점을 2016년에 오픈해 연간 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매월 4~5개 가맹점을 꾸준히 오픈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월 다수의 창업 희망자가 문의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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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치킨 대표이사는 “올 초 AI 사태부터 최근 계란 파동까지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자, 먹거리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거나 불신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선보여온 게,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기농 시장의 성장을 기회로 봤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인 치킨 또한 이러한 트렌드가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 생각하고, 약 3년간의 메뉴개발 끝에 지금의 안심치킨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모든 사람들이 치킨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먹거리 안전 불감증이 나아지고, 진정성 있는 음식들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일조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심치킨은 현재 가맹점 수 약 30호점을 돌파할 예정이다. 이 프랜차이즈는 50호점 계약까지 약 1100만원 상당의 창업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 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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