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미국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편입됐다고 8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올해 DJSI 월드지수의 보험 부문에는 동부화재를 비롯해 독일의 알리안츠, 프랑스의 악사 등 16개사 편입됐으며, 국내에서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도 들어갔다.
동부화재는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손해보험사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장기적인 가입과 유지가 요구되는 보험상품 특성상 지속가능한 경영 즉,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보험사로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