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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아가씨vs시골아가씨"…'만나게 해, 주오' 조보아, 극과극 스타일

배우 조보아가 극과 극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극본 김은선, 연출 강민경)에서 모던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상경한 조보아가 180도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사진=싸이더스HQ/사진=싸이더스HQ


10일 싸이더스HQ 트위터에는 “우아한 경성 아가씨 VS 갓 상경한 시골 아가씨? 결국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할 수 있을지 넘나 궁금한 스토리! 반전 스타일링에도 미모를 잊지 않는 조보아는 오늘 밤 10시 40분 KBS2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조보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우아한 반 묶음 헤어스타일에 산뜻한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모든 만남은 소중하다’라는 서예액자를 강조하며 혼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어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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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 갈래를 하고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에서는 가난하고 언뜻 촌스러워 보이지만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얼굴에 거뭇한 때가 칠해져 있어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드라마 <만나게 해, 주오>는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경성 혼인정보회사를 찾은 수지(조보아 분)와 그 여자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주오(손호준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대극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와 조보아 표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렇게 경성과 시골 아가씨로 극과 극의 모습을 공개하며 드라마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는 조보아는 오늘(10일) 오후 10시 40분 KBS2 <드라마 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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