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키움증권, ‘투자기간 1년 미만’ SK건설 채권 판매



키움증권이 SK건설 채권을 투자기간 1년 미만의 채권을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키움증권은 12일 투자기간 7개월, 세전 연 3.3% SK건설 채권을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2018년 4월 30일로 1년 밈나이며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해 8월 28일 기준 SK건설 신용등급은 A-(안정적) 수준이다. 지난 9월 초 발행된 SK건설 154회 채권은 3년 만기로 투자기간이 장기였지만 800억원 모집에 3,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SK그룹 계열 건설사로 개선된 수익성과 동일 신용등급 대비 높은 절대금리 등이 투자 매력을 높였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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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인 키움증건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은행예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채권에 고객의 관심이 크다”며 “향후 개인고객 대상의 채권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위험·중금리 채권을 늘리고 만기도 수요에 맞게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외채권 매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키움자산관리 채권/RP메뉴)나 HTS 영웅문([1588] 장외채권 매수)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업부를 방문해서도 매수할 수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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