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정상회담을 21일 개최하는 방안을 조정 중이라고 전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일 3국이 연대,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