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로 새끼 바다사자 보러오세요

자연교미 통해 2마리 태어나

17일까지 기념 이벤트 진행

여수에 위치한 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 최근 태어난 바다사자 두 마리 모습. /사진제공=한화리조트여수에 위치한 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 최근 태어난 바다사자 두 마리 모습. /사진제공=한화리조트


“새끼 바다사자를 구경하려면 한화아쿠아리움으로 오세요.”

한화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여수에서 남아메리카바다사자가 태어났다. 자연교미를 통해 새끼 바다사자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에 따르면 바다사자의 생태에 맞춰 설계된 자연 채광형 수조에서 바다사자 두 마리가 최근 태어났다고 13일 전했다. 남아메리카바다사자는 ‘작은 귀’라는 뜻의 ‘오타리아’라고도 불린다.


일부다처제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바다사자는 280일간의 임신 기간이 지나면 한 마리를 낳는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이번에 태어난 바다사자는 암·수 두 마리로 아쿠아리스트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아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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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아기 바다사자 탄생을 기념해 아기생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종합권을 산 어린이 고객에게 아기생물 소개 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학습지 내 퀴즈와 스탬프를 완성해 2층 ‘박물관은 살아있다’ 출구에서 인증하면 해양 동물 엽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화아쿠아플라넷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뚜레쥬르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작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9일에 발표한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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