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학교에선 할 수 없는 기자체험 신나요"

창문여중 20여명 학생들 서울경제신문 찾아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1일 기자체험' 참가

취재, 기사작성, 편집까지 신문만들기에 나서

창문여중 1학년 학생들이 13일 서울경제신문 회의실에서 신문기사 작성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창문여중 1학년 학생들이 13일 서울경제신문 회의실에서 신문기사 작성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





13일 창문여중 1학년 학생들이 서울경제신문을 찾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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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기사작성법, 신문제작과정을 배운 후 편집국을 견학하고, 독도체험관에서 조별로 주제를 정해 취재를 한 후 기사작성 그리고 편집까지 마쳤다.

장 시간 강의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신문을 주제로 한 질문을 개발, 빙고 게임 형식으로 학생들과 함께 풀어보면서 신문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장난기 가득한 학생들은 독도체험관에서 조별로 모여 직접 취재할 주제를 정하고 질문과 조사를 해 보면서 이내 진지한 얼굴로 하루 동안 기자가 되었다. 강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서 배우지 못했던 체험활동이 즐거웠다”면서 활짝 웃었다. 서울경제신문은 오는 12월까지 20개 중학생을 대상으로 1일 기자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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