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훼손 녹지를 화초류로 보강 식재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둘레길 중간마다 가족·연인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또 청사 2층 옥상부지에 키즈맘 파크를 설치하고 지상 유휴 부지와 연계한 자이언트트리도 설치할 계획이다.
2층에 설치되는 미니식물원에는 희귀한 아열대 식물이 식재되고, 앵무새 등 미니동물이 자리 잡게 된다.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찾아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2층 전면조망 공간에 데크를 설치한다. 특히 평일에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공간으로도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보다 나은 휴식여건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오는 10월 발주해 내년 2월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