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추석 후에도 계속 고마움 전달하세요” 현대百 1년내내 선물 배송해주는 서비스 실시

현대백화점의 명인명촌 선물세트./사진제공=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의 명인명촌 선물세트./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069960)은 추석을 맞아 명절 이후 1년 간 유기농 농산물을 정기 배송해주는 ‘1년 동안의 선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년 중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한 제철 유기농 농산물(과일, 야채 등)을 산지에서 직접 고객에게 보내주는 선물세트다. 1년간 4차례에 걸쳐 보내 준다.


현대백화점 측은 해당 서비스에 대해 “고마움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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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1주일 전 알림 서비스와 함께 현지 작황 소식을 전달하는 ‘해피콜’ 서비스도 제공되며 농작물의 가격이 배송 시점에 오르더라도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내년 추석 전까지 배송되는 상품은 △해발 550m 강원 홍천의 고랭지 기후와 양지바른 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안금자 유기농 사과(부사 5kg, 올해 11월 중순 배송)’ △전남 장흥 천연숲 노지의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한 ‘곽석주 유기농 표고버섯(1kg, 올해 11월 하순 배송)’ △‘김영습 유기농 남고 매실(5kg, 내년 6월 배송)’ △‘박희태·이정하 유기농 의성 마늘(3kg, 내년 7월 배송)’로,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장인(匠人) 4명이 직접 재배한 원재료 상품이다. 가격은 모두 25만원.

한편 현대백화점은 2주에 1번씩 가정으로 생화를 배송하는 ‘더 플라워 꾸까 정기구독권’도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꽃 정기 배송 서비스는 프랑스·영국 등 유럽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꾸까’의 월 정기 구독자만 4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올 추석에 선보이는 상품은 2주에 한번씩 총 4회 배송된다. 가격은 11만9,600원이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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