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큐브로이드, 킥 스타터 시작 17시간만에 목표 펀딩 금액 100% 달성






유아용 코딩 블록 제조 및 앱 개발회사 큐브로이드는 미국 대형 크라우드 펀딩몰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킥스타터에서 17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목표 펀딩 금액을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큐브로이드의 사전 주문은 킥스타터에서 오는 10월 26일까지 가능하다. 킥스타터 캠페인의 목표가 달성되면, 큐브로이드는 2018년 2월까지 배송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킥스타터에서 목표 펀딩 금액을 짧은 시간에 100% 달성한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큐브로이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교육용 코딩 블록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큐브로이드는 창의적이고 재미 있는 교육 아이디어를 비즈니스화하려는 전문가와 엔지니어 팀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에서 디자인되고 한국 서울에서 생산되며 미국과 한국에 각각 법인이 있다.

신재광 큐브로이드의 창업자이자 CEO는 “오늘 날 우리가 살고 있는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세계에서 코딩 교육은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다"며 "우리는 생산적이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 ceo에 따르면 큐브로이드는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 독특한 특징을 보여 주는 7개의 뚜렷한 형태의 블록들이 있고, 이 상자에는 무선 모듈과 배터리가 들어 있으며, 블록들은 무선 통신을 통해 연결되고 작동한다. 이 블록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게 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고, 레고와 호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의 범위를 넓혀준다.

관련기사



큐브로이드 블록들은 코딩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과 페어링을 시켜 작동하기 때문에 유아나 어린이들의 코딩교육에도 큰 도움을 준다. 아이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직접 만든 블록들을 조정할 수 있으며, 또한, 한층 진보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Scratch는 다음 단계로 코드화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 페어링이 된 프로그램 과 애플리케이션은 Bluetooth또는 USB 케이블을 통해 연결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설치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큐브로이드의 제이슨 곽 CTO는 "큐브로이드는 아이들이 다차원적으로 생각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