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PC 버전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수수 PC 버전 베타 서비스는 모바일 대비 큰 디스플레이 환경을 고려해 전체 채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자이크 뷰 기능을 제공한다. PC의 특성상 다른 사이트를 탐색하면서 시청할 수 있는 미니 플레이어 기능도 서비스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 PC 버전은 최근 20·30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TV가 없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주고자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옥수수는 모바일 앱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520만명의 순 방문자 수를 달성했으며 1,20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