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상속세 하면 부자나 재벌이나 내는 세금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상속은 어느 가정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수십년 간 세무대리인으로 일해온 저자가 현장의 경험을 담아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면서 각자의 체질에 맞는 상속세 절세 방법과 지혜를 공유했다. 책은 상속재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상속인들 간 다툼이 발생하는 사례, 심지어 이로 인해 상속세 신고도 제대로 하지 못한 이들, 쌍방 소송으로 고인의 재산 상속을 이전 등기하지 못하는 경우, 사전 준비 과정 없이 무리하게 상속을 진행하다 결국 탈세로 연결되는 사례 등을 예로 들며 상속세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속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절세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과 화목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최대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계획성 있게 준비하고 상속을 승계하라고 조언했다. 책은 상속세 계산구조 흐름에 맞춰 페이지를 구성했으며, 절세 효과를 숫자로 제시해 그 효과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했고, 저자의 실제 사례를 담는 등 현장감이 넘친다.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