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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내 남자의 비밀’ 김다현 “송창의 형과 뮤지컬 친분..즐겁게 연기 중”

‘내 남자의 비밀’ 김다현이 안방극장에 3년 만에 돌아오는 심정을 전했다.

배우 김다현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배우 김다현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상휘 팀장, 배우 송창의, 강세정, 김다현, 박정아, 이휘향, 정한용, 황영희, 박철호, 이덕희가 참석했다.


극중 강재욱의 이복형 강인욱 역을 맡은 김다현은 “너무 반가웠고 너무 좋았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찾아뵙는 것이다. 송창의 형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무대에서 친분을 쌓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농담도 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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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창의는 “이전에 뮤지컬 ‘헤드윅’, ‘베르테르’를 함께 한 적이 있어서 많이 봤었다. 그런데 드라마 현장에서는 처음이었다. 너무 반가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이다. 둘이 장난도 많이 치고 공연하는 것처럼 유쾌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가짜에게 밀려난 진짜, 자리를 빼앗겼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서는 드라마. 18일부터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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