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할 일은 있다.’
지난 15일 건강관련 앱개발 벤처기업인 눔 코리아에서 열린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박정호(사진) KDI전문연구원이 ‘4차산업혁명시대 직장인과 미래일자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퇴근을 앞둔 눔코리아 직원들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기술이 어떻게 발전을 하는지 그리고 현재 직장인의 업무환경과 역할은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강연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째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경영우수기업과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찾아 지식과 지혜를 전하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오는 10월까지 24개 기업을 찾아가 가 문학·역사·신화·고전, 여행과 힐링, 경제·경영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풀어나갈 예정이다./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