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화려한 불꽃으로 만나는 '한류원조 백제'

29일 공주서 '백제한화불꽃축제'

지난해 한화그룹이 마련한 ‘백제한화불꽃축제’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지난해 한화그룹이 마련한 ‘백제한화불꽃축제’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이달 29일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9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백제한화불꽃축제는 개막식 공식행사 후 여자친구와 브로맨스의 축하공연이 끝나는 오후 8시 전후 시작된다.

한화그룹은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주제인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를 백제한화불꽃축제에 담아내기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케이팝(k-pop)을 융합시킨 연출 계획을 내놓았다.


백제한화불꽃축제는 1막 ‘2017 한류코리아’, 2막 ‘문화교류의 한류’, 3막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등 3개의 테마별 불꽃이 공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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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막은 한류 대표곡과 함께 한화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꽃불류가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어지는 2막은 전통곡과 함께 화산처럼 솟아오르는 ‘볼케이노 불꽃’이 장관을 연출한다. 마지막 3막은 나이아가라폭포불꽃, 한화불꽃의 대표 콘텐츠인 불새, 그랜드피날레 불꽃 등을 선보인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국내 3대 불꽃축제임을 자부하고 있고 백제 역사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른 불꽃축제와 차별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공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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