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아웅산 수지 '로힝야족 사태' 3주만에 입 열었지만

미얀마 군부의 탄압으로 로힝야족 400여명이 사망하고 40만명이 국경을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한 지 3주 만에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이 19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되는 공개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지 자문역은 “로힝야족과 직접 대화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겠다”면서도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지 소수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연설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수지 자문역과 미얀마 정부가 여전히 문제를 외면하는 데 급급하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양곤=AP연합뉴스미얀마 군부의 탄압으로 로힝야족 400여명이 사망하고 40만명이 국경을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한 지 3주 만에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이 19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되는 공개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지 자문역은 “로힝야족과 직접 대화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겠다”면서도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지 소수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연설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수지 자문역과 미얀마 정부가 여전히 문제를 외면하는 데 급급하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양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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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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