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20일 오전 서경스타에 “‘크로스’의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출연을 놓고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크로스’는 13년전 무참히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술을 살생의 방법으로 쓰겠다며 의사가 돼, 살인범이 수감된 교도소 의무실에 지원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복수심으로 의술을 펼치는 의학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고경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KBS2 ‘최강 배달꾼’에서 긍정적인 청년 최강수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크로스’는 내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