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중앙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 행사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 시장 활력 회복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서울 망원동월드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마련된 시장 상인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박 회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1년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복권제도 시행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후원한 1,000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또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볕바라기장애인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이날 구매한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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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전통시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애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초 중기중앙회는 전통시장 고객확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영수증 복권제도’ 시행을 국회와 정부에 제안했다. 이에따라 최근 김규환 의원 대표 발의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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