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혼남녀 10명 중 6명 "애인 부모님께 명절선물 한 적 있다"

'교제 기간과 관계없이 챙긴다' 38%

선물은 건강식품·과일이 가장 많아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명절에 애인 부모님에게 선물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20일 나타났다./연합뉴스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명절에 애인 부모님에게 선물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20일 나타났다./연합뉴스


미혼남녀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명절에 애인 부모님에게 선물을 드린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492명에게 명절선물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64%가 “애인 부모님을 위해 명절선물을 구매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전했다. 남성은 63%, 여성은 65%가 애인 부모님에게 선물을 드린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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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부모님 명절선물을 챙기는 시기로는 ‘교제 기간과 관계없이 챙긴다’(38%)가 가장 많았다. ‘혼담이 오가거나 상견례 등이 이뤄진 후’(31%), ‘1~2년 정도 교제 후’(23%) 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애인 부모님 명절 선물로는 홍삼 등 건강식품(45%)과 사과나 배 등 제철 과일(27%)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형인턴기자 kingkong93@sedaily.com

정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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