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축제’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의 하나로 해마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린다. 수원의 대표 음식 ‘수원양념갈비’를 비롯해 중식, 일식 등 세계 음식과 보쌈·파전·묵밥·국수 등 다양한 전통시장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올해 음식문화축제에는 갈비 전문점 9개소, 중식 8개소, 일식 7개소 등 28개소가 참여한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호주 타운즈빌시 등 수원시의 7개 자매도시에서 방한한 요리사가 자국 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국제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도 열린다. 23~24일에는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제9회 수원전국요리 경연’이 열린다. 60팀이 참가해 요리실력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