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외 잔여 현안 프로젝트 3개 중 1개가 준공되면서 해외추가원가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2016년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순이익 성장폭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주택부문에 대해서도 “주택부문에서 상반기 평균 20%대의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면서 전체실적에 기여했다”며 “연초 수익성 높은 단지의 준공으로 인한 이익률 하락을 우려했으나, 이후 분양된 현장들 역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3분기에도 7,000세대 이상 준공되며 준공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아 주택부문의 마진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