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추석선물>롯데백화점, 아일랜드 로브스터·이베리코 돼지고기 등 직접 공수





롯데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시즌 마다 가장 인기 있는 축산 및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비롯해 굴비 등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년 명절마다 소비의 양극화 트렌드가 관찰되고 있어 상품군 별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실속 선물세트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또 명절 선물세트를 고르는 고객들의 취향이 다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해외 선물세트 등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발굴하는 데도 주력했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 가운데 하나인 한우의 경우 인기가 높은 등심, 채끝 등 구이용 부위와 함께 명절에 꼭 필요한 불고기, 국거리, 산적 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굴비는 사용하는 크기, 소금의 종류 및 건조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선보인다. 건강 선물세트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상품인 홍삼을 섭취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세트를 다르게 구성했다.


해외에서 공수한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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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은 아일랜드에서 공수한 ‘브라운 크랩과 블루 랍스터(사진)’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있다. 아일랜드산 브라운 크랩과 블루 랍스터는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산지에서 직송해 살아있는 상태로 배송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축산에서는 세계 4대 진미로 꼽히는 스페인의 이베리코 돼지고기 선물세트, 농산에서는 최근 인기 식재료로 떠오른 아보카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명절 선물을 고르는 고객들의 취향이 다변화됨에 따라 한우, 건강 등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품목과 더불어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고르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에 급변하는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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