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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글의법칙’ PD “김병만, 밤 촬영·칼질 등에 디테일한 조언”

김진호 PD가 김병만이 남긴 조언을 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호 PD와 박미라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사진=SBS


김진호 PD는 “김병만 씨가 사고 나면 안 된다고 안전하게 촬영하라고 해주셨다. 굉장히 디테일하게 조언을 주셨다. 밤에 수중촬영 나가면 카메라 한 대와 연기자 한 명 꼭 짝을 지어야 한다고 했다. 절대 카메라 한 대와 연기자 두 명이 가면 케어를 못 할 수 있고 밤에 갑자기 파도가 칠 수 있으니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칼질할 때도 절대 손을 올리고 하면 안 된다고 조언을 주시더라. 김병만 씨의 말을 따라 저도 스태프들에게 ‘하지 마라’, ‘말려라’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다. 경험이 없는 연기자는 아무거나 만질 수 있으니까 그렇게 관리하도록 했다”고 노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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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은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는 추성훈, 오종혁, 노우진, 로이킴, 딘딘, NCT 재현, 정다래, 에이프릴 채경, 이문식, 이태곤, 류담,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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