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리비아 IS 캠프 공습…트럼프 취임 후 첫 리비아 공습

6차례에 걸쳐...IS대원 17명 사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실시된 리비아 IS 캠프 정밀 공습 결과 IS 대원 17명이 죽고 차량 3대가 파괴됐다고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가 24일 전했다./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실시된 리비아 IS 캠프 정밀 공습 결과 IS 대원 17명이 죽고 차량 3대가 파괴됐다고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가 24일 전했다./연합뉴스


미군이 리비아 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캠프를 정밀 공습해 IS 대원 17명을 사살했다고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사령부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22일 리비아 통합정부(GNA)와 협력해 시르테에서 남동쪽으로 240㎞ 거리에 있는 IS 캠프를 6차례에 걸쳐 공습했다. IS는 이 캠프를 대원 운송, 무기·장비 비축, 공격 모의·수행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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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이뤄진 리비아 공습이다. IS 대원 17명이 죽고 차량 3대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미군은 이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해 모든 적절하고 합법적인 수단으로 그들의 능력을 떨어뜨리고 계획과 작전을 방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형인턴기자 kingkong93@sedaily.com

정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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