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올가을 워너비 남친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에서 일이면 일, 사랑이면 사랑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공대출신 천재남 심원석으로 여심 프로그래밍에 돌입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로 알려졌다.
극 중 심원석(김민석 분)은 S대 공칠(07)잡스로 불리며 이름을 날리던 공대남 시절을 거쳐 남세희, 마상구(박병은 분), 가 다니는 스타트업 회사 ‘결혼 말고 연애’의 CTO((최고기술경영자)가 되는 인물이자 양호랑(김가은 분)의 남자친구. 특히 7년 째 만난 호랑을 향한 한결 같은 그의 순애보는 여성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게다가 자수성가해 호랑을 잘 나가는 CEO 사모님으로 만들어주는 게 꿈일 정도로 원석에게는 호랑이 인생의 전부로 전해졌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한 여자만을 바라본 그의 남다른 순정은 일편단심을 고루한 것으로 치부하는 현 시대에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라 예정이다.
또한 호랑을 처음 만났던 7년 전 어리숙한 공대생의 모습부터 그녀의 혼을 갈아 넣은 노력으로 센스와 인간미를 두루 갖춘 남친이 되기까지 원석이 진짜 ‘원석’이 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또한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오로지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순정남 심원석은 배우 김민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감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속 정소민(윤지호 역), 이민기(남세희 역)와 박병은(마상구 역), 이솜(우수지 역)에 이어 김가은(양호랑 역)과 어떤 리얼한 연애담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
이들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7년째 연애 중 커플을 담당, 폭풍 공감을 일으킬 촌철살인의 대사와 에피소드로 극의 활력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한편, 출연작마다 대박 행렬을 이끌고 있는 슈퍼 루키 김민석의 새로운 도약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