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웹 감독의 <리빙보이 인 뉴욕>은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도시 뉴욕에 사는 평범한 ‘토마스’에게 찾아온 썸머보다 특별한 뉴요커 로맨스. 영화 팬들로부터 현실 로맨스의 레전드로 불리는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이번에는 뉴욕의 가을 감성을 담은 썸머보다 특별한 뉴요커 로맨스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티저 포스터는 화려한 뉴욕의 빌딩들을 배경으로 명소인 센트럴 파크를 홀로 걷는 ‘토마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뺏는다. 여기에 ‘썸머가 떠났다’는 문구는 주인공 ‘토마스’를 통해 그려질 마크 웹 감독의 새로운 로맨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처럼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예술작가이자, 혁오의 아트디렉터로도 유명한 노상호 작가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평소 회화 스타일의 작품들을 통해 ‘데일리 픽션’을 담아내며 대중들에게 공감을 선사하는 노상호 작가. 그의 일러스트는 독특한 연출과 로맨스 스토리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마크 웹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더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뉴욕의 가을 감성을 담아내며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과 공감을 동시에 사로잡을 로맨스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한 미국 포크음악의 대표, 사이먼 앤 가펑클의 ‘The Only Living Boy in New York’의 잔잔한 선율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사랑에 빠진 평범한 남자 ‘토마스’의 이야기가 극적으로 전개되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모두가 한번쯤 가보고 싶은 로망의 도시 뉴욕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한 영화 <리빙보이 인 뉴욕>은 <500일의 썸머><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크 웹 감독의 신작으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스튜어트 드라이버그 촬영감독부터 <500일의 썸머> 롭 사이몬슨 음악감독, <클로저> 앤 로스 의상감독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 칼럼 터너를 비롯 제프 브리지스, 케이트 베킨세일, 피어스 브로스넌, 신시아 닉슨 등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들이 뉴욕을 배경으로 펼칠 올 가을, 썸머보다 특별한 뉴요커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1월 9일! CGV 대개봉.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