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사업소는 한가위를 맞아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월미공원 한가위 민속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소는 이 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공원 내 양진당에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풍물놀이와 민요, 사물놀이 공연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무팽이·머리띠 만들기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소는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통공원 내에서 올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약 8,500백점의 국화 조형물과 분재작품을 전시하는 가을맞이 국화꽃 전시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