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므누신 美재무 “추가 대북제재로 北고립 진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 은행 8곳과 은행 임직원 등 개인 26명에 대한 미 정부의 새로운 대북 제재에 대해 “전 세계에서 북한 은행과 이들 은행을 대신해 활동한 조력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미 재무부의 제재발표 후 성명에서 “평화롭고 비핵화된 한반도라는 우리의 광범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북한을 완전히 고립화 하려는 전략을 한 단계 진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제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재무부도 이날 제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2375호 결의를 완수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라며 “북한에 대해 가해진 역대 제재 중 가장 강력한 내용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