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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서울 수요 몰린 ‘한강메트로자이 2차’ 계약 순항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 아파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할 수 있다.

단지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364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에 2926명이 청약해 평균 8.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분양돼 계약 시작 5일만에 완판(완전판매)된 1차 아파트 평균 경쟁률(7.14대 1)을 웃도는 결과다.


분양관계자는 “한강메트로자이 1차가 현재 전매 제한 기간인 만큼 1차 청약 낙첨자, 탈 서울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이번 2차 분양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총 4229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서 계약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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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지하 2층, 지상 26~29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99·134㎡P 등 총 431가구다.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 인근에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들어서며 일산대교, 김포한강로에 가까워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또한 한강과 1km 정도 떨어진데다 단지 내 공원(계획),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등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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