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의 방송 인터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다큐 영화 ‘김광석’의 관객 수가 올랐다.
오늘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김광석’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323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
김광석 영화는 1434명의 관객이 들었던 하루 전보다 관객 수는 2배 이상 늘었고,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3계단이 높아졌다.
딸의 죽음 등과 관련해 해명하겠다며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서해순씨가 직접 출연, 해당 사건과 영화, 관련 인물들이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영화 ‘김광석’ 또한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가 경찰에 출석해 앞서 불거졌던 고인의 딸 김서연 씨의 사망과 관련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오늘 27일 오후 1시 김광복 씨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고발인 신분이다.
또한, 김씨는 이상호 기자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지방검찰청에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를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냈다.
[사진=영화 김광석 포스터]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