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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일·생활 균형과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권호안(왼쪽부터) 고용노동부서울강남지청장과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검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협의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회관에서 일·생활 균형 및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MG새마을금고권호안(왼쪽부터) 고용노동부서울강남지청장과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검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협의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회관에서 일·생활 균형 및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MG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서울강남지청과 근로자대표와 함께 일·생활 균형 및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협약은 장시간 근로관행과 저출산 문제가 국가 경제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므로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자는 내용이다. 또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약은 노사정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도입키로 했다. 10대 제안은 △정시퇴근하기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똑똑한 회의·보고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연가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문화 △쉴 권리 지켜주기 △관리자부터 실천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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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정이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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