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오른쪽) 국민대 총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민훈장 석류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대
유지수 국민대 총장이 통일의식 제고와 통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국민대는 “유 총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 총장은 2015년 9월1일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을 설립하며 디자인과 뮤지컬·교육·법 등 다양한 분야에 통일 연구를 접목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2016년 3월에는 통일부가 국민대를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해왔다. 또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10월 ‘통일의 날’을 선포하며 대학생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통일문화 축제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