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화그룹이 매년 가을 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15회째인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3개국의 대표 불꽃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폭죽을 쏴 다채로운 불꽃을 연출했다. 한화그룹은 100만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한 것으로 한화 측은 추정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속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려 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