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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드디어 시작? 서울·부산 5시간 예상 “지방 방향 자정쯤 해소될 것”

고속도로 정체 드디어 시작? 서울·부산 5시간 예상 “지방 방향 자정쯤 해소될 것”고속도로 정체 드디어 시작? 서울·부산 5시간 예상 “지방 방향 자정쯤 해소될 것”




2일 추석 연휴에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고속도로에서 지·정체 현상이 시작됐다.


2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146.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등 44.2㎞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선운산나들목∼고창고인돌휴게소 등 31.7㎞ 구간이 막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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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전 11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지 기준)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서울에서 목포는 4시간50분, 울산 4시간40분, 광주 4시간30분, 대구 3시간41분, 강릉2시간50분, 양양·대전 2시간10분이 각각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 정체는 현재 시작됐으며 오후 6~7시 절정을 보이다가 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방향은 정체가 정오부터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10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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