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지난달 멕시코 강진 사망자 361명으로 늘어

규모 7.1의 강진이 강타한 멕시코에서 사망자가 361명으로 늘었다.

루이스 펠리페 푸엔테 시민보호청장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멕시코시티의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만 이번 지진으로 220명이 사망했다. 현재 멕시코시티 중심부에 있는 7층짜리 사무용 건물 붕괴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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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시내에서 붕괴한 건물 38채 중 7층 건물 잔해 속에 매몰된 8명이 아직 실종상태”라며 “구조대가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는 1985년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2주년이 되는 날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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