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진각서 실향민 망향제…이산가족 등 300여명 참석

실향민 가족들이 추석 당일인 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고향인 이북을 바라보며 합동으로 망향제를 지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열린 합동 망향제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이산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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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분단의 아픔은 대를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남북관계는 여전히 어렵다”면서 “북한 핵 문제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으나 정부는 오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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