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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차량에 아이들 방치 부부, 웃어 넘기려 해? 당시 30℃ 무더위 “열기 그대로 전해져”

괌에서 차량에 아이들 방치 부부, 웃어 넘기려 해? 당시 30℃ 무더위 “열기 그대로 전해져”괌에서 차량에 아이들 방치 부부, 웃어 넘기려 해? 당시 30℃ 무더위 “열기 그대로 전해져”




최근 괌에서 차량에 아이들 방치해 잡혀간 한국인 판사 부부가 이천 달러를 내고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차돼있던 자동차 안에 여섯 살짜리 아이와 1살짜리 아이를 남겨둔 혐의를 가지고 있다.

괌은 당시 30℃도 안팎의 무더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침 주차장을 지나가던 두 여성이 차 안에 있던 아이들을 발견했고 문을 두드려도 별 반응이 없자 즉시 911에 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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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은 2시 30분 경이었으며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보니 아이들은 땀을 흘리고 있었으며 경찰이 즉시 자동차 뒷문을 열고 구출한 시각은 오후 3시 15분경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자동차 안에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전해졌다”며 “다행히 아이들은 별 이상이 없었다. 그래도 상당히 위험한 일이 일어날 뻔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처음 아이들의 아버지를 보고 아이들이 다칠 수 있었다고 말하자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은 변호사고, 내 아내는 한국에서 판사라고 말하며 웃어 넘기려 했다고 전해졌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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