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소방서졸음운전을 하던 20대 여성이 길 가던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7시 14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도로에서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조모·25)가 길을 가던 A(58·여) 씨와 인근 화단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현금지급기가 심하게 부서졌다. 조 씨는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조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