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최대 영화관 업체인 메이저시네플렉스 직원들이 삼성전자의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공급계약을 소개하고 있다. 메이저시네플렉스 시암파라곤점에 공급되는 시네마 LED는 가로 10.3m 크기에 4K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지원하며 내년 2월 오픈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해외에 처음 공급하는 시네마 LED는 영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TV처럼 스크린 뒤에서 빛을 쏘는 방식으로 기존 영사기보다 10배가량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태국 공급을 시작으로 미국·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시네마 LED를 적극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