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3~15일까지 시흥시 에코센터 일원에서 ‘2017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에는 전시와 참여, 학술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22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올해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받은 ‘여주박물관’, 주거부문 금상을 받은 성남의 ‘빛담집’, 비주거부문 금상을 받은 고양의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만날 수 있다. 전국 대학생 공모 계획작품 수상작도 전시된다. 친환경 집짓기 등도 제험할 수 있다. 특히 이규인 아주대 교수가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녹색건축세미나를, 서현 한양대 교수가 ‘도시에는 누가 사는가’란 제목으로 특강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