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과학경진대회 우수작, 서울서 전국 순회전시 시작

11~15일 5일간…서울과학축전 행사도 함께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울시 관악구 과학전시관 로비에서 ‘2017 전국과학경진대회 우수작 지방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8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서울시 순회 전시 기간인 14~15일에는 융합과학체험마당(서울과학축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중앙과학관은 매년 전국과학경진대회(과학전람회·발명품)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17개 시도에서 많은 학생들이 경쟁을 거쳐 작품을 출품했다.


경북 지역의 안덕룡 학생은 ‘거리조절이 가능한 당기고 밀고 구슬게임’으로 과학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손동균·이태엽·임현규(경북) 학생과 강은주·김숙희(경남) 학생은 각각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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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아이디어 및 탐구결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별로 우수작 25점(총 50점)을 선별해 우수작품 배출시·도 및 순회전시 희망시·도에 전시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선주 과학전시관장은 “이번 순회전시는 타 시·도 학생들의 기량과 아이디어를 접할 좋은 기회”라며 “내년 과학경진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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