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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막말에 靑 김정숙 여사 반격 “10여 년간 즐겨 입던 옷” 수선도 합니다!

정미홍 막말에 靑 김정숙 여사 반격 “10여 년간 즐겨 입던 옷” 수선도 합니다!정미홍 막말에 靑 김정숙 여사 반격 “10여 년간 즐겨 입던 옷” 수선도 합니다!




정미홍 대표의 막말에 청와대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을 밝혔다.


지난 1일 정미홍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 옷을 못 해 입어 한 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어 정미홍 대표는 “김정숙 씨, 지금 경제가 어렵고 당신 남편(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중소 자영업자들 죽어나고 있으니 제발 자제 좀 하시라”며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고. 외국 나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과 말 한마디 섞는 것 같지 않던데,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김정숙 여사를 비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청와대가 반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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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청와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궁금하시다고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으며 “(김 여사는) 국민과 소통하는 행사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즐겨 입던 옷을 자주 입는다. 보훈어머니 초청 오찬, 청와대 앞길 개방행사, 뉴욕 플러싱 방문 시 입었던 옷은 오랫동안 입던 옷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는 “사진의 검정 재킷은 10년 전에도, 올해 5월 국립현충원 참배에도, 6월 미국 순방 때도, 7월 김대중 대통령 추도식에서도 요긴했다”고 전했으며 “홈쇼핑, 기성복, 맞춤복 등 다양하게 구매하고 수선도 합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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