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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더패키지’ 정용화 “윤박·최우식과 친해지려 노력…순박하고 따뜻”

배우 정용화와 윤박이 프랑스 촬영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전창근PD를 비롯해 배우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이지현, 윤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정용화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배우 정용화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정용화는 “출연자들끼리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밤을 새도 모자랄 것이다”라며 “몽생미셸에 저희가 아는 브랜드라고는 하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저녁에 저희들끼리 가장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 자전거 타고 하루 종일 놀고 사소한 게임 가지고도 하루 종일 즐길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윤박 형이 처음에는 차가운 인상이었다. 윤박 형과 우식이는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친했다. 저도 둘 사이에 섞이고 싶어서 굉장히 노력했다. 친해지고 나니까 이렇게까지 순박하고 정말 따뜻한 형이 없다”고 훈훈하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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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윤박은 “생각보다 다들 프랑스 음식이 입맛에 잘 맞았나보다. 날이 가면 갈수록 살이 올라와서 한국에서 준비해온 옷이 안 맞을 정도였다”고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8박 10일간 아름답고 이국적인 프랑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로맨스를 담았다.

한편 ‘더패키지’는 ‘청춘시대2’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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