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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전일 주가 급락 이유 없어-이베스트투자증권

1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전일 주가가 5.81% 급락한 것과 관련해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며 “추석연휴 기간 동안의 리니지 M 앱애니 일매출 데이터에 대한 실망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 또한 큰 의미가 없거나 과도한 오해에 불과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5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캐주얼장르 게임은 추석, 설날 등 명절 연휴기간 다소의 성수기 효과 있으나 MMORPG를 포함한 코어장르 게임은 명절 연휴기간 계절성은 중립으로, 리니지 M이 추석연휴 기간 동안 몇 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해 이에 따른 성수기 효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오류”라며 “리니지 M은 추석연휴 전이나 연휴 동안이나 자체적인 매출호조 흐름을 유지했을 뿐 추석연휴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MMORPG 등 코어장르 게임은 월초 매출급증이 일반적 패턴”이라며 “앱애니 게임별 일매출 데이터는 실시간 실제 데이터가 아니라 자체 로직에 따른 추산 데이터이므로 실제 매출 데이터와는 오차가 크거나 일별 시차가 큰 경우가 많으므로 단기적인 실제매출 데이터로 바로 활용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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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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