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12~1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한 음식, 새로운 맛과 멋의 향연’을 주제로 각종 테마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 조리경연대회, 푸드스트리트 특별할인 페스티벌, 해외 특별전 등으로 꾸며진다. 한일 문화교류 행사로 열리는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에는 일본 미슐랭 레스토랑 ‘모지쇼’의 오너 쉐프인 히데키 간도우의 스테이크 쿠킹 클래스와 일본 장인의 대형참치 해체 쇼가 열린다. 올해 음식박람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지회 소속의 2만7,000여 회원 업소와 일반시민 등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