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써트온,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나서

다차원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기업 공략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기반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구축 예정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은 자체 기술인 ‘다차원블록체인(X-Chain)’ 기술과 코인링크 서비스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써트온은 모회사인 포스링크와 포스링크 최대주주인 ‘수퍼브 얼라이언스 리미티드’를 통해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의 금융기관과 핀테크기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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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은 최근 해외특허출원(PCT)과 국내에서의 의료제증명 및 인증분야에서의 시범사업 등의 성과에 해외에서 다차원블록체인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베트남은 현지 통신사와, 캄보디아는 송금 및 핀테크 기업과 합작법인 또는 공동사업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필리핀에는 가상화폐거래소 설립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최근 코인링크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지속적으로 회원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인링크는 단순히 국내 거래소에 그치지 않고, 코인링크 거래시스템을 주축으로 각 국가별 개별 서비스를 오픈,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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