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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자 ‘여중생’ 성매매 10번이나? “복통과 발열로 정밀 검사” 평생 약 먹고 살아

에이즈 감염자 ‘여중생’ 성매매 10번이나? “복통과 발열로 정밀 검사” 평생 약 먹고 살아에이즈 감염자 ‘여중생’ 성매매 10번이나? “복통과 발열로 정밀 검사” 평생 약 먹고 살아




에이즈 감염자 여중생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작년 8월 경인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 모 중학교 3학년인 A양은 같은 중학교 남자 A씨의 성매매 권유로 약 3개월가량 동안 10여 차례 이상 무차별적인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수업을 받는 도중 발열과 함께 극심한 복통을 호소한 끝에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후천성면역결핍증인 에이즈로 판정이 내려졌다.


딸이 에이즈 감염자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은 A양의 가족은 성매매 범죄자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시간에 흘러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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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이즈 감염자 가족들은 “성관계를 한 사람이 있어야 처벌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 사람을 못 찾으면 딸은 평생 약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에이즈에 감염된 10대 여학생이 화제를 모으자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이즈 감염자로 알려진 찰리쉰은 몇몇 지인들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겨주는 대신 1,000만 달러(한화 약 117억원)를 받아갔다고 고백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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